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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Third Eye
01. Dive
02. 오리날다
03. 달빛 소년
04. 푸른 꽃 흰 나비
05. Digital Shockwave
06. SNOW MAN
07. 아싸라비아
08. Back to the Future
09. 꿈꾸는 Sailor
10. DR. FAUST
11. 오리날다 (M version)
12. No Peace Yes War?
13. Tick-Tock
기나긴 시간이 흐른 것 같아
내 인생의 전부 보다 더 길고 긴 시간이
니 모습 사라지기 전까지
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거기 앉아 있었지 아

좋은 친구로 남자고 니 목소리 무겁고
난 새파란 얼굴 가득 미소를 지며
그래 우리 그러지 뭐 맘은 무너져 내려
아무리 원해도 가질 수 없으니

아 아무것도 아무것도 (아무것도)
듣고 싶지 않았어 (듣고 싶지 않았어)
아 어떻게 해도 어떻게 해도 (어떻게 해도)
돌아봐 주진 않겠지 (돌아봐 주진 않겠지)

어차피 나는 아니었잖아
그래 알아 너의 진심은 내가 아니었단 걸
수없이 가슴에 새겼었잖아
흔들리는 눈빛으로 눈물 떨구지 말자고

휘청이며 여기저길 쏘다니다가
아무나 날 붙잡는 이의 팔에 안겨
빈 웃음을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
마른 눈물이 흐르지도 못하고

아 아무것도 아무것도 (아무것도)
듣고 싶지 않았어 (듣고 싶지 않았어)
아 어떻게 해도 어떻게 해도 (어떻게 해도)
돌아봐 주진 않겠지 (돌아봐 주진 않겠지)

틱 톡 틱 톡 틱 톡
시간의 뒤로 날 숨겨줘
제발 만나지도 않게

틱 톡 틱 톡 틱 톡
어떻게 해도
다만 너의 친구일 뿐일 테니 아아

Love is gone